울산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해 현재 접수 중인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은 올해 민간 85대, 공공 15대 등 1백대 보급을 목표로 대당 보조금은 23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규모별로 차등 지원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로부터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그린모빌리티의 발렌시아 등 총 13종으로 현재까지 민간보급 신청은 48대이며 22대를 보급했다.

보급업체의 연락처와 자세한 지원기준은 울산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 및 울산시 환경보전과(229-31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가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소음도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근거리 출‧퇴근, 배달 및 사내 이동용 등에 효과적이므로, 시민 및 기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