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 베트남 국제기계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2018 베트남 국제기계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베트남 국제기계전시회 주요 전시품목은 기계 공구, 펌프, 밸브, 와이어, 케이블 등이며 25개국 약 45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울산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참가업체 모집해 6월 중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10개 기업을 선정해 부스비, 부스장치비, 편도항공료, 편도통관비, 통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및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확인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포스트차이나로 불리며 앞으로도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해외시장이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울산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널리 홍보해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