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토지행정 정책 목표를 새바람 행복경북 도민을 위한 토지정책 구현으로 선정했다.

도는 시‧군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연찬회를 갖고 토지 관련 업무를 공유할 소통‧협력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토지행정 정책 목표와 함께 5대 세부 사업을 발표, 토지행정 추진의 효율성을 증대키로 했다.

우선 도는 개별 공시지가의 공정성 확보와 안정화를 유지, 불합리한 토지의 산정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행정 업무는 도민의 재산권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고품질의 지적행정 구현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형 도로명주소 기반 위치 정보 확대, 공간정보 구축 활용을 통한 4차산업 시대 대응,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적재조사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안효상 토지정보과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북도 토지행정을 실현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 국토 관리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에 대한 성찰과 함께 올해 토지행정 주요 시책에 대한 세부 운영지침 전달 등 토지행정 발전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