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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청년이 주인인 ‘역사·문화·팜 카페’ 개점

김교각 신라차, 청년 농부 주축 농·특산품 연계

작성일 : 2018-08-13 15:26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 경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청년이 만들어 가는 경북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 청년 공동체가 만드는 역사·문화·팜 카페’ 영업을 시작했다.

 

시는 농업회사법인 ㈜경주청년팜이 최근 양북면 골굴사 입구에 있는 the 3SECTOR CAFE에서 ‘경주 청년 공동체 역사·문화·팜 카페’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가 추진한 ‘청년 창조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것으로 기림사의 ‘김교각 신라차’와 지역 청년 농부들이 주축이 된 농촌 공동체가 생산한 지역 농·특산품을 연계한 카페이다.

 

 

청년 팜 카페에서는 즉석 음료와 지역 농·특산품 판매, 귀농·귀촌 아카데미 운영, 회의장 대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우수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에 따라 농촌 지역으로의 청년 유입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휘동 일자리창출과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는 생각으로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도시, 희망이 넘치는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디자인정책연구원은 청년 창조 오디션 공모에서 ‘금자, 은자를 활용한 청년창업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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