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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미래 책임질 청소년 육성 온힘

권영세 시장,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바른 청소년 만들겠다”

작성일 : 2017-12-16 10:24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 안동시는 전체 인구 16만 6천여 명으로 해마다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대학생 1만 1천여 명과 초·중·고생 2만 2천 명이 안동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대우받고 있다.

 

55억 원이라는 예산편성으로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150억 원으로 장학사업과 청소년 정책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청 소재지 도시에 걸 맞는 각종 청소년위원회를 활발히 운영해 청소년들의 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보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경찰서와 안동시교육지원청,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365청소년지원단 등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아웃리치(나가서 다가가다)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행 및 범죄 연루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육성, 드론·바리스타 등 동아리 활동 지원과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청소년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정문에서 주먹밥을 나눠주면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며 선생님과의 프리허그 등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평소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않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나눠주며 어른들의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에 대한 배려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시책으로 알려져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청소년들이 올곧게 나가기 위해선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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