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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3산단에 로봇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해양·안전 로봇사업을 주력, 로봇메카 전진기지로 육성

작성일 : 2017-11-07 10:14 작성자 : 송주헌 (klan@hanmail.net)

 

포항시가 영일만3산업단지 일대를 대한민국 실증로봇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포항시는 지난 6월에 준공한 수중로봇 복합실증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로봇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로봇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 국민안전로봇 실증시험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에 국민안전로봇 실증센터가 준공되면 기존의 수중건설로봇 실증센터와 연계해 포항시의 미래전략 5대 핵심산업의 한 축인 로봇융합 클러스터 조성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7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 실증시험센터 구축을 통한 로봇기술 및 제품의 상용화 기반구축에 나선다.

 

또한, 올해 개소한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는 대형 3차원 수조, 회류수조, 기업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현재 개발된 수중로봇의 성능검증을 위한 수조테스트 등 본격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813억원이 투입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사업」은 목표수심 500m~2,500m 내외의 해양구조물 건설을 위한 수중로봇 핵심장비의 국산화와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로봇산업을 시 역점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지곡 테크노밸리 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우수한 역량을 가진 R&D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산업이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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