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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극민턴연맹, 글로벌합기도협회와 업무협약

양손사용, 어깨근육 및 두뇌발달 도움

작성일 : 2019-04-03 19:40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 '국제태극민턴연맹'이 2019년 3월 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강당에서 ‘글로벌합기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극민턴은 한국이 양손라켓 운동의 종주국임을 표시하는 뜻에서 태극이란 이름을 붙였으며, 배드민턴의 민턴을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일반 대중에게 아직은 생소한감이 있는 국제태극민턴연맹은 지난해 2018년 6월 30일 대구와 경북지역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출범식과 함께 탄생했다.

 

양손을 사용 운동하는 태극민턴은 균형 잡힌 어깨근육을 발달시키며,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쪽 손만을 사용하는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 등과는 운동방법이 다르다.

 

태극민턴은 복식과 혼합복식, 3복식, 4복식 등 다양한 경기규칙을 두고 있으며, 일부 학교와 장애인 체육시설 등에서 체력단련과 재활 및 건강 지킴이 운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재, 대구는 물론 성주, 포항, 경주 등 경북권과 인천, 강원 등 전국으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학생 두뇌 발달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고 또한 태극민턴 포항지부는 장애인복지협회와 장애인복지시설과 함께 제1회 경북협회장배 포항시 장애인 국제태극민턴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태극민턴 체험에 참가한 국가는 멕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이란, 아르메니아, 라오스,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 글로벌 합기도 협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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