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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첨단 절삭공구 산업 기술 고도화한다

고부가가치 첨단공구‧나노다이아몬드 코팅장비 개발

작성일 : 2019-01-22 16:2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대구시가 첨단공구 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에 155억원을 투입, 첨단공구 산업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

 

시는 전국 절삭공구 관련 산‧학‧연 19개 기관과 함께 2021년까지 총 사업비 629억원을 들여 첨단 절삭공구 분야 기술개발, 기반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첨단공구 산업은 특허출원 9건, 국내외 논문 발표 37건 등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시는 올해 기술개발 사업으로 첨단신소재 부품 가공에 최적화된 고부가가치 첨단공구와 나노다이아몬드 코팅장비 등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절삭공구 분야 테스트베드인 첨단공구 기술지원센터에 최첨단공구 시험인증 장비 7종을 도입해 총 18종의 장비를 구축, 소재→코팅→가공으로 이어지는 절삭공구 제조공정별 장비를 완비할 계획이다.

 

도입할 시험분석용 중대형 장비는 고에너지 분말미립화장치, 경도시험시스템, 열전도도측정기, 자기 특성측정 시스템, 고온등방가압 소결시스템, 냉간등방가압 성형장치, 다중 증착원 물리적 코팅 장비 등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초경량‧초정밀‧고내구성의 첨단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 첨단공구 산업의 육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준 경제국장은 “앞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의 제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첨단공구 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구가 제조업 혁신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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