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과 기초수급자, 차상위층 등 근로빈곤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지금까지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0명과 6개 자활기업 35명에게 일자리지원·제공했다.

또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등 사회서비스사업을 실시, 180명이 일자리를 갖게 됐다.

여기에 민간공모사업인 K-water 친수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노인일자리 31명을 더하면 총 3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난 2017~2018년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실적 평가에서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평가는 참여자자활성과, 사업단운영성과, 자활기업운영성과, 센터운영 등 모든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통지표와 외부자원 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을 반영하는 특성화지표를 실시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 공동 창업형태인 자활기업 사업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보건복지부 성과평가를 시작한 이래 7년 동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지역민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매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저소득층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활 및 복지사업 자원개발과 지역경제 위한 일자리 창출의 기관으로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