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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소, A형 간염 환자 증가…주의 당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준수, 예방 접종이 최선

작성일 : 2019-06-05 16:24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최근 A형 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A형 간염 확진자가 6114명으로 전년 동기간 1333명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서도 동일 기간 내 전년 대비 확진자 수가 5명으로 동일하나 20~50대 성인 전 연령층에서 A형 간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A형 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으로부터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해 감염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5~50일 후에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수주~수개월 후 회복되나 심한 경우 전격성 간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끊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선주 광양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과 A형 간염 유행지역 여행 예정자는 필히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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