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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쌀 품질 고급화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에 쌀 품질관리실 신설 곡물성분 분석기 등 품질 관리장비 도입

작성일 : 2015-08-10 14:53 작성자 : 김재환

순창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순창읍 경천로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내에 쌀 품질관리실을 설치하고 곡물 성분 분석기, 외관 품위 판정기, 유전자 분석 장비 등 품질관리를 위한 장비 9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에 신설된 쌀 품질관리실에서는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오스 등 쌀의 성분을 분석하고, 쌀 완전립, 싸라기, 피해립 등 쌀 외관의 품위를 판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유전자 분석 장비를 이용해 쌀의 품종 판별, 다른 품종의 혼입률 측정 등 쌀 품종의 순도 검사도 실시한다.

군은 쌀 품질관리실에서 실시하는 쌀의 단백질 함량 분석 결과에 따라 질소질 비료의 시비량을 조절하고, 싸라기 정도 등 외관 품위 판정 결과를 토대로 최적 건조온도를 찾는 등 순창 쌀의 고품질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쌀의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시험가동을 거쳐 10월부터는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쌀 품질을 분석하고 결과를 통지해 줄 예정이다. 친환경인증 쌀에 대해서는 품질검사를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의 김유석 계장은 “쌀 품질 관리실 운영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쌀 품질관리를 통해 순창군 브랜드 쌀 육성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순창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 하겠다”고 사업 추진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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