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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음용온천수 효능 관심

의료학계에서도 효능 인정... 질병 앓고 있는 환자들 관심 집중

작성일 : 2016-02-23 19:21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전라북도 순창군의 강천산에서 생산되고 음용 온천수가 최근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순창국제기능수 학술대회가 열렸으며, 이에 따라 잠시나마 폐쇄됐던 음용 온천수가 다시 공급되기 시작해 다시금 효능을 느끼려 많은 방문객들이 강천산을 찾고 있다.

군은 음용수 개방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하고 음용 온천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질 관리인을 배치해 강도 높은 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이 다량의 물을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1인당 최대 40리터 이하로 제한한다.

강천산 음용 온천수는 이미 각종 분석결과를 토대로 의료학계에서도 인정되고 있고 병을 치료하는 한 부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로 우수판정을 받은 것 이외에도 알칼리 환원수로 판정받으면서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순창보건의료원 보건과장은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섭취함에 따라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당뇨 수치가 떨어지는 등 많은 효능이 입증되어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며 “순창에 방문하여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활성화에 발맞춰 강천산 음용온천수의 제공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보다 대중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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