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1일 기자간담회... 10년 성과와 향후 발전계획 밝혀
작성일 : 2016-07-01 17:22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문동신 군산시장이 민선 6기의 절반을 넘어선 3년차를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밝혔다.
문 시장은 1일 전라북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6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역동의 10년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 건설’을 역설했다.
문 시장은 “민선 4기 취임당시 군산은 관광의 불모지인 불 꺼진 항구였다”며 “이후 ‘50만 국제 관광기업 도시 군산 건설’을 목표로 지역발전을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군산시는 지난 2007년 직도사격장 허가로 인해 확보한 약 3천 4백억 원의 국비를 통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구축을 비롯한 근대역사경관조성, 산업기반 기술혁신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22조의 투자유치를 통해 58,13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지엠 등 국내 외 유수 기업을 유치해 지역발전 동력을 창출해냈다.
아울러 시에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역사경관 등을 조성해 대한민국 근대문화도시 메카로 부상시켰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 10년 동안 시 인구가 17,410명 증가했고, 지방예산과 국가예산이 각각 약 5천억 원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문 시장은 “현재까지는 틀을 만드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남은 2년은 품격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향후 2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한 시민공감대 확산 등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및 새만금 FTA 산단 조성과 SOC 사업 등 새만금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풍요롭고 잘사는 창조경제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기자들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문 시장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문제는 군산의 여건으로 봐서는 가장 시급한 사항이다”며 “도와 정부가 협력해나가면서 공항과 대 중국 관계에 있어 새만금 FTA내용이 그대로 실현 될 수 있는 선도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페이퍼 코리아 공장 부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는 것과 관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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