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바쁘다” 핑계에 김 “검증회피 꼼수” 공격
작성일 : 2018-05-10 16:11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익산시청 브리핑 룸 기자회견 >
전라북도 익산시장선거 맞수인 두 후보가 토론회를 두고 서로 입장을 달리해 6.13 지방선거에 이슈가 되고 있다.
정헌율 민주평화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검증을 위해서는 토론회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반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9일 기자회견에서 ‘일정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선관위 주관 법정 토론회 외 다른 토론회에 참석치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불참 이유를 “민주당 후보가 되고 보니 일정이 너무 바빠 법정 토론회 외에는 나가기 어렵다”며 “많은 시민들과 만나 얘기하다보니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시민 앞에서 얘기하려면 공부도 해야 하는 애로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정헌율 민주평화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이에 대해 정헌율 예비후보는 “후보검증을 휘해서는 다수의 토로회가 필요하다”며 “토론회에 김영배 후보의 참석”을 촉구했다.
또 “공개적인 토론회는 공식적인 후보자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인 동시에 시민들의 알권리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는 정책과 공약을 알려야할 후보자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알권리를 박탈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헌율 민주평화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정헌율 예비후보는 김영배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면 시민들과 함께 토론회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극복을 위한 4가지 ‘~자리’, 취·창업 일자리, 청년참여 설자리, 주거·복지 잘자리, 청년문화 놀자리 등 ‘익산형 청년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익산시청 브리핑 룸 기자회견 >
한편, 익산에서는 지역 방송·신문 등이 시장 후보자와 합동 토론회를 갖고 후보자 자질 및 공약을 검증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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