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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덕거리던 ‘지리산 산악철도’ 드디어 추진되나

24일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17-02-24 17:35 작성자 : 김민화 (k-lan@klan.kr)

지난 13일 전북도가 국민의당에 ‘지리산 산악철도 건설’ 사업의 시험노선 유치 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산악철도 시험노선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는지 이목을 끌고 있다.

 

남원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신교통본부장은 ‘산악철도 핵심기술개발 연구성과’를 주제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산악철도 핵심기술(급구배/급곡선 추진시스템) 기술개발 성과와 산악철도 건설 및 운영방안, 산악철도 경제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에 우리나라 최초 친환경 산악철도를 도입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친환경 산악철도의 성공적 도입을 통해 국립공원 발전을 이루고 환경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친환경 녹색교통시스템인 산악철도 핵심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는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며, 작년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증액 반영한 산악철도 시험노선(Test-Bed)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강력하게 조기 추진을 요청하였다.

 

남원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지리산 산악철도는 지리산 순환도로인 남원 주천지역의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 18㎞ 1구간인 지방도 737호선과 달궁삼거리~성삼재~구례 천은사 16㎞ 2구간인 지방도 861호선에 총 34㎞ 지방도로에 추가적인 훼손이 없이 친환경 미래 녹색 교통시스템인 산악철도를 설치하여 지리산을 4계절 관광 자원화 하려는 메가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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