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협의회가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26일 첫 회의를 열고 업무협약에 이은 창립포럼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을 보면 회원기관은 지역인재 고용 촉진 기반 구축, 지역산업인력 육성, 도민의 평생교육 등 미래지역 인재육성 상호 협력 및 산·학·연·관이 상생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양성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시스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민 이익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으며,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회원기관 실무자로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 기관별로는, 도는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추진, 조례 제정·운영 등으로 지원협의회를 뒷받침하고, 도의회는 법률 및 예산 수반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도교육청은 도내 고교생의 도내 대학 진학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들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산업협장 실수요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인적자원 지역 기업 공급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맞춤형 인재양성과정 참여, 지방대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참여, 지역인재 채용 지역 쿼터제 시행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