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논산 탑정호에 숙박단지와 테마파크 등 복합휴양관광단지를 만든다.

도와 논산시는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입해 탑정호 주변에 복합휴양형 숙박단지 및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수상 레포츠 활성화 등 수변개발과 함께 교통 순환 체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올해 완공예정인 동양 최장 600m 출렁다리를 언급하며, 탑정호가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양 지사는 “논산은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아직 드러나지 않은 매력이 많은 숨은 진주같은 도시”라며, “온 가족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중부권 최대 휴양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