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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킹스베리’, 프리미엄 수출시장 공략 나서

도 농기원, 농진청·aT·농협 등과 수출단지 조성 논의

작성일 : 2018-09-20 17:39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 논산이 킹스베리(딸기)의 상품가치를 높여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 aT, 검역본부, 농협 등 수출관련 유관기관과 재배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킹스베리 수출단지 조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는 도내 지역특화 품종인 킹스베리의 수출단지 육성 방향 설정과 경영체 육성, 수출상품 규격화‧안전성 기술확립 등 현안대응에 대한 유관기관 역할 분담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수출딸기의 현안진단과 활성화 방안’, ‘논산지역 딸기산업 현황’, ‘킹스베리의 특성’등을 공유하고, 기관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단지 조성 관련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노성농협 공선회 관계자는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지난해 보다 납품가를 20% 높게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딸기 1개를 포장하여 1만원 딸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원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킹스베리는 시장진입 초기단계로 규격품 생산과 브랜드화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며, “킹스베리 재배농가의 기술수준에서 프리미엄 시장 진입을 위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안전․고품질․규격 상품화율을 높이는데 농촌진흥기관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베리 품종은 논산딸기시험장에서 2016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어린 아이 주먹만한 크기의 특대과성이며 상품화수량 4190kg(설향 3472kg/10a), 상품과율 84%, 당도는 9.8Brix로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며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논산 노성농협 공선회에서 재배를 시작한 킹스베리는 올해 60여 농가에서 약 8.5ha(하우스 120동)을 재배하여 약3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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