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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고민, ‘동료상담가’가 들어줍니다

보령시, 의사소통 기술 습득 등 장애인 사회복귀 앞장

작성일 : 2018-09-18 09:53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 보령시가 정신장애인의 의사소통 기술 습득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동료상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 보건소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장애 극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활동이 재가 장애인은 물론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동료상담가’는 정신 장애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대상자를 상담하며 대인관계 소통을 통해 재사회화함으로써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희망자를 받아 자원봉사 등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부터 보건소 관계자와 동료상담가를 2인 1조로 편성해 정신장애인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기술 습득 및 주간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증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가 동료상담가 활동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한 질병 완화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재가정신질환자는 모두 745명으로, 조현병과 양극성 정동장애, 우울증이 63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등록자 중 중증정실진환자는 1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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