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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희망카드 대학 재학생까지 확대해야”

정기현 대전시의원, 5개 대학 순회간담회서 주장

작성일 : 2019-12-17 14:47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대전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취업희망카드 범위를 대학생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년취업희망카드는 대전 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청년취업희망카드 대상자가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자와 대학 졸업학년 재학생으로 범위가 한정돼 대학생의 진로 탐색 경제적 지원은 없는 실정이다.

 

이번 제안은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대학생에게 소홀한 청년정책 의견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지역 내 5개 대학 순회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결과이다.

 

또한 대학생들은 진로 탐색을 위한 휴학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재학 중에는 과제와 알바 등 당장 부딪히는 일로 인해 진로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홍보가 적은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확인‧공유할 수 있는 어플을 개발, 몰라서 혜택을 신청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책 지원 시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선발 기준으로 포기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을 반영해 코디네이터를 통한 진입 장벽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대학가 등에는 핫스팟을 지정해서 심야버스를 도입할 것과 타슈 운영 개선, 대학생 전공을 살린 일 경험 확대, 대학가 공유 공간 조성 등의 의견을 냈다.

 

정기현 의원은 “청년의 ‘일자리’와 ‘삶’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청년정책이 더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진로를 결정하는 10대 후반부터 20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에 더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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