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전시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을 이베이(ebay), 큐텐(Qoo10), 아마존(Amazon), 알리바바(Alibaba)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부터 판매까지 지원하는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25개사를 모집해 상품 페이지 디자인 제작, 판매대행, 고객대응, 해외배송,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품 홍보 및 판매 증대를 위해 SNS활용, 키워드 및 배너 광고, 인플루언서 활용 등 다양한 홍보기법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수출지원관리시스템(www.djtrade.or.kr) 또는 대전비즈(www.djb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