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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도권 소재 컨택센터 ‘손짓’

이전 기업 보조금 올리고… 상담인력 풀고

작성일 : 2018-11-09 17:57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대전광역시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컨택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보조금과 인력 등 맞춤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컨택센터 이전 기업 보조금을 상향하는 한편, 상담인력 등 컨택 기업 인재풀 운영 계획을 9일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컨택센터 이전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1개 기업 당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5억 원 올리고, 2022년까지 매년 400여명의 상담인력 POOL을 운영해 신규 이전하거나 증설하는 컨택 기업의 인재 요청 시 준비된 맞춤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날 시는 서울 등 수도권 20여 개 컨택센터 운영사 임원들을 초청, 조례개정을 비롯해 개선사항 등 각종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컨택센터 본사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대전시가 수도권 컨택센터의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마련했다.

 

 

허태정 시장은 “우리시에서 컨택센터는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라며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실업 해소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상담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컨택센터 측은 대전시가 내놓은 인력풀 등 지원책에 관심을 보였다.

 

OK저축은행 컨택센터 임원은 “컨택센터 신규 설치 시 상담사 인력채용에 공통된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대전시의 적재 적기 실무 근무가 가능한 신규상담사 양성 공급방안인 인력 POOL제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컨택센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오규환 경제정책과장은 “우리시 컨택센터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현재 1만 7000여 명으로 전국 최고수준”이라며 “표준어 구사와 수도권 1시간대의 광역교통망 등으로 컨택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전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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