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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0월 중 ‘사고 없는 시내버스 정류소’ 첫 선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의견 수렴 중…·내달 설계 마무리

작성일 : 2018-08-13 10:46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대전광역시가 오는 10월에 ‘사고 없는 시내버스’ 정류소‘ 모델을 공개한다. 공개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13일, 현재 국민디자인단과 새로운 정류소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내달 전문가 의견청취와 설계 절차를 거친 뒤, 10월 중 새로운 정류소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소 내 승객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대전 시민들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 중이다.

 

시는 새 정류소 모델을 시범 설치한 뒤 이후 2~3개월 동안 효과를 분석해 내년도 유개승강장 교체 시 새 모델 설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국민디자인단에는 한남대 이은석, 유금 교수를 필두로 시민모니터단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밭대 도명식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이범규 연구원, 시내버스를 사랑하는 모임(일명‘버사모’) 회원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구성에 앞서 정류소 모델 조성을 위한 6차례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공유해 과제진행 방향과 조사목표 설정 및 설문조사 방법 등에 대한 가닥을 잡았다.

 

이 사업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대전시는 국민디자인단은 물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까지 폭 넓게 수렴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이병응 버스정책과장은 “민선 7기 시정 운영 기조가 관 주도에서 민간 주체와의 협업과 협치를 중요시하는 만큼 민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모두가 공감하는 정류소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사고 없는 정류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류소 모델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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