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분야별 지역 복지 정책 차별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 복지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 4년 단위 사회보장 분야 종합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 기여도와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정부 국정과제와 세종시민 복지 기준 등을 반영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포용적 사회보장과 균형발전 노력, 시민 참여를 통한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등 특색 있는 사업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앞으로도 시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우수 사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시민과 함께 지역 주민 복지 욕구 등 여건을 반영한 과제를 만들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일하는 시민 건강한 사회,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구석구석 보살핌 등 3대 추진 전략과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과정의 적정성, 결과의 목표 달성도,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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