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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방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 달성

인력 추가‧3교대 근무 등 화재안전 대응 강화

작성일 : 2019-02-14 10:30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세종시가 소방차 3대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을 새로 보강해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이뤘다.

 

또한 소방 인력을 추가해 전면 3교대 근무를 추진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 안전도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방 인력 62명을 확충, 화재 진압을 위한 최소 전술단위로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 3인 탑승을 추진키로 했다.

 

펌프차는 기존 2~3인에서 4인으로, 물탱크차는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장군면에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현장 대응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 분야별 구조대원 양성,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능력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주요 소방대상물의 3차원 도면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전자지도 기반의 119수색구조 지원 모바일 앱을 개발, 효과적인 현장 대응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출동거점을 강화해 구급차를 배치, 응급의료센터와 119구급대가 이송환자의 정보를 공유해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17%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소생률은 15.8%였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안전센터와 지역대에 교육용 심폐소생술 장비와 소화기를 배치,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 교육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상 시 화재안전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유사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취약대상과 소방안전협의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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