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촌융복한산업연구회가 농장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달걀, 밤 등의 농산물을 보육원에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연구회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모임으로 세종시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유통‧체험 분야의 전문 능력을 개발하는 등 농촌 융복합 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는 세종시농촌융복합산업연구회원 10명이 연서면 영명보육원을 방문해 달걀을 비롯한 주스, 청국장 등 10여 품목의 사랑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신선한 농산품뿐 아니라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공품을 준비,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직접 키운 사랑을 전했다.

박기재 회장은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보며 나눔 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농촌융복합산업연구회는 현재 회원 6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