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 사진>

충주지역의 우수 농ㆍ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인다.

충북도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기존에 분산 개최하던 사과 밤, 고구마 등 농산물축제와 와유바유 농촌체험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개최해왔다.

이번 축제는 ‘충주愛 자연을 품다! 농산물愛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농산물 홍보와 판촉을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에 시와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형식적인 개막식 행사를 과감히 없애고 ‘화합의 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로 대체했다.

이 행사는 축제장 방문객들이 직접 농산물 모양 스탬프를 찍어 화합의 나무를 완성하도록 하고 여기에 대형 붓글씨를 써 축제장 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와 추진위원회는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농·특산품 전시장을 확대 운영하고 사과와 쌀 품평회도 진행해 농가의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행사 중심에서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홍보 및 판촉행사로 방향을 전환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국체전 기간 중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