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인구, 토지 및 기후, 경제, 사회 및 문화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한 '2015원주통계연보'를 발간하여 지난 16일 원주시 홈페이지 (www.wonju.go.kr)를 통해 공표했다.

1962년 첫 발간 후, 금년 54회째 발간인 원주통계연보는 201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18개 부문 287개 항목의 통계 자료를 총 망라하고 있다 

통계연보 자료를 보면 2014년 원주에서는 하루 평균 6.9명이 출생했고, 4.9명이 사망했으며 4.7쌍이 혼인했고 2.2쌍이 이혼했으며 13.3대의 자동차가 증가했다.

또한 외국인 포함 총인구는 330,134명으로 여자가 165,888명으로 남자 164,246명보다 많았다. 전년에 비해 2,753명이 증가하여 약0.8%의 인구증가율을 보인다. 
  
(참고 ▲ 인구증가율 표)

이는 혁신도시지구의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타 지역 인구의 유입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노인은 39,862명으로 원주시 전체인구의 12.2%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12.7%와 강원도 평균16.6%보다는 낮은 수치이며, 반면 14세 이하의 유년인구는 49,472명으로 전국 평균 14.1%와 강원도 평균 13.2%보다은 높은15.1%이다.

원주시 사업체수는 27,069개, 종사자수는123,92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성 대표자수 또한 10,97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전년도과 비교하여 보면, 사업체수는 830개가 증가하여 3.1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종사자수는 5,625명이 증가하여 4.75%의 증가율을 보였다.
 
(참고 ▲ 사업체 수 및 종사자수 통계)

원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원주시통계연보는 원주시 각 분야 발전 추이와 현황을 집대성한 자료로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수립, 기업경영 등 사회 전 부문에 걸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