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17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 예산 및 보조사업 업무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축제 예산 총액한도제 설정, 지방보조금 적용대상 추가 등 예산편성 운영기준의 주요 개선사항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방보조금, 행사·축제예산 사전심사 및 총액한도제 운영,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해 예산 운영의 효율화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결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관리 기능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관련 사업, 일자리 창출 확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기획예산과장은 “행복한 원주만들기를 위한 초석은 예산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예산운영의 책임성, 투명성, 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