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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유망 중소기업 인지도‧경쟁력 강화한다

융자 추천‧이자 지원‧특례 보증 인센티브 제공

작성일 : 2018-07-21 08:2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강원 동해시가 경쟁력 있는 시 대표 기업을 육성키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경영 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의 인지도‧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추진했으며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과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이다.

 

 

시는 이들의 신용 상태, 기술과 품질 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북평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4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뽑힌 유망 중소기업은 ㈜맑은동해, ㈜낙천, (합)영동종합상사, 시에라 대창목재 등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5억원 한도의 융자 추천과 2년간 연 3.5%까지 이자를 보전해 준다.

 

또한 해당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최장 5년까지 특례 보증을 추진한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진행, 현재까지 총 14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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