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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버스 노선 대수술 추진

빅데이터 활용 용역 착수, 내년 7월말 개편 목표

작성일 : 2019-08-20 15:37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시가 불합리한 노선 조정과 준공영제 지원금 절감 등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20일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 및 효율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수술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인하대학교, (주)한국종합기술 등 3개사가 내년 5월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과업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시민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거쳐 전문가 의견 등을 보완한 뒤 내년 7월말 개편된 노선안 적용에 들어간다.

 

주요 개편 방향은 우선 해마다 1,000억원 이상의 재정이 지원되고 있는 ‘준공영제 시내버스’를 수술대에 올린다.

 

 

이를 위해 한정면허 17개 노선을 폐지해 버스노선 효율화 정책 수립의 걸림돌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 굴곡노선과 장거리 노선을 줄이고, ‘간선도로’ 위주의 노선운영을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도로‘ 위주로 개편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 개통 이후 버스승객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운행 차량을 재조정, 재정절감을 꾀하기로 했다.

 

이밖에 현재 4곳의 버스공영차고지를 2021년까지 6곳으로 늘리고, 오는 2026년까지 14곳으로 확대해 효율적 배차시간을 운영키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내버스 노선 합리화와 준공영제 재정절감은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해결하지 못했던 대표적인 과제였다. 빅데이터 활용 노선개편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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