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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1만8천개 늘린다

27일, '같이家 U'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작성일 : 2019-05-27 10:59 작성자 : 김양근 (mars143@klan.kr)

 

 

인천시가 27일 선학영구임대아파트 광장에서 '같이家 U 실버사원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같이家 U' 실버사원 노인일자리사업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을 고용해 임대주택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실버사원은 대부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인천도시공사에 채용되어 근무하게 되며, 안전관리 실버사원(집수리 등 주택관리) 20명, 가사돌봄 실버사원(거동불편세대 지원) 18명, 해드림 선생님(초중등 학습지도) 12명으로 구성된다.

 

발대식에서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실버사원 어르신들게 사원증을 걸어주고, 1일 실버사원 체험을 통해 입주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활성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같이家 U' 실버사원 노인일자리 같은 실질적 소득을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특성과 경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1만 8천개를 추가로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들이 입주민들과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불법촬영 실버지킴이 활동 모습,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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