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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체감 스마트시티 만든다

‘2019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최종 선정

작성일 : 2019-05-03 13:07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1단계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대학이 함께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해 시장을 창출하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위해 2018년 12월부터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등의 서비스 개발을 중점으로 준비해 왔다.

 

인천시는 현대자동차(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종국제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성 개선을 위해 실시간 교통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MOD(Mobility on Demand)서비스를 제시했다.

 

아울러 In-Car(차량 내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 제공) 서비스 도입을 통해 수익성을 보완 가능 여부를 실증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뿐만 아니라 버스·택시 등 기존 운수사업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1차 사업에 선정된 6개 지자체에는 실증사업비로 1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12월까지 성과를 평가해 2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본사업비로 200억 원의 국비가 추가로 지원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운수사업자도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인천시 수요기반 교통 서비스 청사진,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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