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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본격 가동한다

인천시 복지정책개발 및 현장지원사업 수행

작성일 : 2019-02-19 14:45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인천시의 복지정책을 책임질 인천복지재단이 19일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9일, 인천시의 복지정책개발 및 민간복지 활성화를 맡을 인천복지재단이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IT타워에 둥지를 틀고, ‘당당하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플랫폼’을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1실 2부 3개팀에 20명 정원 규모로, 복지분야 조사·연구와 정책개발,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 허가와 재단설립 등기 등 법적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사장 선출하고 11월에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12월에 대표이사 선입, 올해 1월에 직원 채용을 완료하면서 재단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쳤었다.

 

올해는 인천형 복지설계를 위한 복지기준선 설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등 연구과제와 함께 다양한 복지현장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하메시지에서 “2011년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 검토 이후 8년만에 재단설립의 결실을 보게돼 기쁘다”며 “노령, 질병, 실업 등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복지재단이 ‘복지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중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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