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천발 KTX 개통 예정, 2026년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작성일 : 2018-06-08 12:48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인천시가 오는 2021년 인천발 KTX 개통을 추진하는 등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해 300만 시민이 집 가까이서 전철을 이용하는 철도혁명시대를 연다.
한국철도시설공단는 6월 중 인천발 KTX 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4천억 원을 들여 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 사이 3.4㎞를 연결해 인천 송도·초지·어천역 3개의 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서 대전까지 1시간, 목포까지 2시간 20분, 부산까지 2시간 40분 정도 소요돼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시민 650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청라국제도시 등 서구지역에서 서울 강남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을 이르면 2026년까지 완료한다. 현재 부평구청역에서 연장 공사 중인 서구 석남역에서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까지 10.6㎞에 6개의 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국‧시비 1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 추진이 결정됐고, 2020년 실시설계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 송도와 서울역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도 이르면 2025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을 확정지은 뒤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5조9천억 원이 드는 GTX-B는 송도∼서울역∼청량리역∼경기도 마석 사이 80.1㎞로 지하 40∼50m에서 최고 시속 180㎞로 달린다.
시는 인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KTX 광명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남부권역 교통철도망 확충을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을 인천대공원에서 경기도 광명권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광명(12.8㎞)·독산(13.9㎞)·매화(8.6㎞) 노선을 비교 검토해 최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홍대 입구∼부천 원종 노선(16.3㎞)을 인천 계양을 거쳐 서구 청라(12.3㎞)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또 오는 2020년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랜드마크시티역까지 820m를 더 늘리고 2024년까지는 반대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km를 연장할 예정이다.
핫 클릭
시선집중
이슈&이슈
오늘의 날씨
03.29 금
강원도
7°/14°
11℃
구름 많음
03.29 금
경기도
3°/11°
7℃
비
03.29 금
경상남도
9°/14°
12℃
흐림
03.29 금
경상북도
9°/16°
12℃
비
03.29 금
광주광역시
11°/16°
9℃
구름 많음
03.29 금
대구광역시
9°/15°
12℃
비
03.29 금
대전광역시
10°/17°
7℃
흐림
03.29 금
부산광역시
10°/15°
14℃
흐림
03.29 금
서울특별시
8°/13°
8℃
흐림
03.29 금
세종특별자치시
10°/16°
8℃
흐림
03.29 금
울산광역시
9°/15°
14℃
흐림
03.29 금
인천광역시
5°/11°
6℃
흐림
03.29 금
전라남도
10°/15°
10℃
흐림
03.29 금
전라북도
10°/16°
7℃
구름 많음
03.29 금
제주특별자치도
12°/18°
13℃
흐림
03.29 금
충청남도
8°/15°
6℃
흐림
03.29 금
충청북도
7°/14°
6℃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