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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확대 시행

장애인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사업…현재까지 3,182건 제작

작성일 : 2018-03-21 11:36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유일의 장애인 맞춤형 자세유지기구사업을 올해부터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자세유지기구가 필요한 장애인은 자세유지기구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작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가면 된다.

 

중증의 지체·뇌병변장애인의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체변형과 활동 제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개별 특성에 알맞은 안정된 자세유지기구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중증의 지체·뇌병변 장애인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 또는 교정하기 위한 보조공학적 지원으로 체형변형을 예방 하고, 활동 반경을 편안하게 확대 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를 전국에서 최초로 제작·보급하고 있다. 올 현재까지 3,182건을 제작, 연평균 400여명에 대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부터 확대·시행하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는 특별히 개조된 차량에 체형측정·평가 장비를 탑재, 센터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에게 직접 찾아가서 개개인의 장애특성에 맞는 자세유지 기구를 제작 보급하는 전문적인 맞춤 서비스 이다.

 

노틀담복지관 자세유지기구센터는 치료사, 보조공학사, 재봉사 등 9명이 전문적인 맞춤평가와 제작을 수행하고 있다.

 

3D 체형 측정과 자동화 설비를 통해서 평균 20일 이내에 사용 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이 구축돼 적합한 기구를 빠른 시일 안에 사용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성장과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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