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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국 최초 주거환경개선사업 결합개발 도입 시행

원도심 지역 내 행복주택 공급으로 지역 활성화와 주거복지 강화

작성일 : 2017-09-15 17:06 작성자 : 박성훈 (253sh@klan.kr)

 

인천광역시가 동구 송림동 37-10번지 일원의 대헌학교 뒤 구역과 인접한 송림동 2번지 일원의 송림4구역을 결합개발하는 '대헌학교뒤․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결합개발 정비계획(안)은 대헌학교뒤 구역에는 분양주택을 공급하고, 송림4구역에는 임대주택(행복주택, 영구임대, 공공임대)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구릉지와 역세권을 결합하여 용적률을 이전하는 기존 결합개발 방식과는 달리 주택 공급유형의 집약화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송림4구역에 행복주택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지난 8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행복주택 1,000세대 후보지로 선정되고, 이번에 두 구역의 결합개발 정비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정상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안)에 따라 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인 대헌학교뒤 구역은 이미 주민이주를 완료하고 오는 12월에 공사 착공할 예정이며, 행복주택 등을 공급할 송림4구역은 내년 상반기 보상 절차를 진행하여 2020년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송림4구역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시세보다 20 ~ 40% 저렴하게 공급하고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결합개발 방식을 도입한 이번 대헌학교뒤·송림4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낙후된 원도심 도시 재생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송림4구역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청년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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