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사진반 ‘인(人)화(和)지(知)’는 만안구의 벽산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5월 28일, 6월 4일, 11일 3차례에 걸쳐 사진 봉사활동을 벌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하겠다는 목표로 봉사활동 전 사진반 수업을 통해 사진에 대한 이론과 카메라 활용 능력을 습득했다. 개별·단체 사진 촬영과 사진 전시회, 포토콜라쥬 작업 등으로 노인들과 함께 사진을 매개로 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앞으로도 안양시 꿈드림 만의 학교 밖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