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9명, 동물 지키는 건 인간 의무
작성일 : 2019-11-15 14:4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대부분의 서울시민은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주요 원인을 무책임한 소유자 탓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69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분석한 결과 90%(그렇다+매우 그렇다)가 반려동물 주인의 태도를 문제라고 응답했다.
10명 중 9명이 동물 권리를 지키는 건 인간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동물 유기에 대한 처벌‧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연령대로는 60~69세가 93.0%, 40~59세 92.4%, 30~39세 89.4%, 19~29세 86.9%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의견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들은 떠돌이 유기동물에 대해 유기견보다는 유기묘를 더 심각한 문제로 인지하고 있었다.
유기 강아지에 대한 인식은 그렇다가 36.2%를 차지한 반면, 유기 고양이에 대해서는 47.2%가 문제라고 대답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반영됨으로써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014년 18.8%에서 2015년 19.4%, 2016년 19.0%, 2017년 19.4%에 달해 2018년 20%였다.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계기는 ‘동물을 좋아해서’가 69.2%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이번 통계는 ‘2018년 서울 서베이 자료’와 트랜드리서치(주)에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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