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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단맛 흑당음료? 당류 체크하세요

한 컵 평균 당 함량 1일 기준치 41.6% 수준

작성일 : 2019-08-16 15:3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의 단맛 흑당음료’ 한 컵의 평균 당류 함량이 1일 기준치의 41.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가맹점 수가 많은 생과일 주스 3개 브랜드 75개 제품과 흑당음료 판매점 6개 브랜드 30개 제품 등 총 105건의 당류 함량을 검사, 16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흑당음료 1컵의 평균 당류 함량은 41.6g으로 1일 기준치 100g의 41.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흑당음료 1컵에 각설탕(3g) 약 14개 분량의 당류가 들어가 있어 과다 섭취가 우려되는 수치이다.

 

 

건강한 단맛으로 생각하는 생과일주스 또한 평균 당류 함량은 1일 기준치의 30.8%(30.8g)로, 조사한 생과일주스 모두 천연과일보다 당류 함량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판매점에서 단맛을 높이기 위해 과일과 함께 액상과당 등이 첨가된 시럽을 사용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

 

종류별 100g당 당류 함량은 딸기바나나주스가 12.4g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렌지 주스 9.9g, 수박주스 9.2g, 망고주스 7.9g 순이었다.

 

시는 음료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높은 만큼 매장에 당 조절 표시를 독려, 소비자의 당 함량 선택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당류 과잉 섭취 시 비만,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생과일주수처럼 당류 조절이 가능한 음료는 시럽을 빼거나 줄이는 등 당류 함량을 적게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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