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마라톤 주요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오는 18일 실시한다.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 할 수 있으며, 오전 7시 50분~ 오후 1시 35분까지 광화문광장, 종로, 잠실 등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마라토너가 참가하여 세계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이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62개국에서 총 34천여 명(풀코스 20천명, 10km 14천명)이 참가하여 글로벌 마라톤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20~30대 참가자는 전년에 비해 4%가 증가한 9,520명으로 10km 코스는 기록에 의미를 두지 않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며 달리는 문화로 전착되어 가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이번 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