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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천에 핑크뮬리 정원 조성

양재천 하천둔치 4,000㎡ 규모

작성일 : 2018-03-13 16:28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 강남구 양재천에 4,000㎡ 규모의 핑크뮬리 그라스원(Pink Muhly Grass Garden)을 만든다.

 

핑크뮬리는 습한 기후, 더위 및 가움에 잘 견디고 겨울에 하천수변에 자생 가능한 정수식물로 알려져 있다.

 

여름에는 푸른빛의 잎이, 가을에는 분홍빛에서 자줏빛의 꽃차례가 아름다워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뮬리 명소는 경주, 부산, 제주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가까운 양재천에서 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조성 규모는 도곡2동 양재천 보행자교 일대 하천둔치에서 총 4,000㎡로 오는 6월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대상지는 고사목과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 한 후 발생한 나대지로 하천 생육에 적합한 수종을 선별해 식재한다.

 

핑크뮬리는 양재천 경관의 특색에 따라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조성하고, ▲낭만의 공간 ▲야생화 공간 ▲에코 공간 등으로 구성하고 산책로도 벚나무길, 중간길, 자전거도로로 구분해 각각의 기능과 환경에 따른 효율적인 개선안을 마련한다.

 

보행자 중심의 ‘낭만의 공간’에는 능소화 터널, 핑크뮬리 그라스원과 오솔길, 장미 군락을 조성하고, 산책로 주변에 야생화가 서식하는 ‘야생화 공간’에는 장기간 방치된 물놀이장 폐쇄 후 생태습지를 조성하고 지하철 유출수를 활용해 생태연못도 만들 계획이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양재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계절별로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핑크뮬리 정원 조성으로 양재천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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