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랜 경북 list 자치행정 list

이철우 경북지사 “자치분권 실현 지방역량 결집 필요”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 제2국무회의 설치 논의

작성일 : 2018-08-15 07:4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4일 ‘제3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각 시·도지사들과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 제2국무회의 설치 등 지방분권 현안에 따른 집중 논의를 벌였다.

 

총회는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대응과 추진 △(가칭)제2국무회의 설치와 운영 지원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제2회 한중지사 성장회의 △제12대 임원단 선출 등 자치분권 주요 현안 사항들을 토론했다.

 

이날 모인 시·도지사들은 (가칭)제2국무회의가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국정목표로 제시돼 있는 만큼 반드시 헌법에 근거, 법적 집행력을 가진 기구로 신설·정례화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대정부 건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등 중앙권한의 획기정 지방이양,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 자치조직권 확대 등 5대 분야 32개 과제가 포함돼 있는 자치분권종합계획(안)에도 시·도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정부의 자치분권 강화 국정과제의 분야·과제별 핵심 방안에 대해 선별적 전략을 통한 선제적 대응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실질적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2국무회의를 제도화해 중앙-지방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방역량 결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대등한 관계로서 지방정부의 위상을 확립해 대한민국이 골고루 잘살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역설했다.

 

그는 한편 지난해 9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지자체와 우리나라 지자체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포럼 창설 합의에 따라 오는 11월 8일 포항에서 개최될 ‘제1회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도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지금뉴스

1/3
  •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핫 클릭

1/3

시선집중

1/3

이슈&이슈

1/3

인물

1/3

행복나눔

1/3

포토/영상

1/3

오늘의 날씨

  • 03.29 금

    강원도

    /14°

    11℃

    구름 많음

  • 03.29 금

    경기도

    /11°

    7℃

  • 03.29 금

    경상남도

    /14°

    12℃

    흐림

  • 03.29 금

    경상북도

    /16°

    12℃

  • 03.29 금

    광주광역시

    11°/16°

    9℃

    구름 많음

  • 03.29 금

    대구광역시

    /15°

    12℃

  • 03.29 금

    대전광역시

    10°/17°

    7℃

    흐림

  • 03.29 금

    부산광역시

    10°/15°

    14℃

    흐림

  • 03.29 금

    서울특별시

    /13°

    8℃

    흐림

  • 03.29 금

    세종특별자치시

    10°/16°

    8℃

    흐림

  • 03.29 금

    울산광역시

    /15°

    14℃

    흐림

  • 03.29 금

    인천광역시

    /11°

    6℃

    흐림

  • 03.29 금

    전라남도

    10°/15°

    10℃

    흐림

  • 03.29 금

    전라북도

    10°/16°

    7℃

    구름 많음

  • 03.29 금

    제주특별자치도

    12°/18°

    13℃

    흐림

  • 03.29 금

    충청남도

    /15°

    6℃

    흐림

  • 03.29 금

    충청북도

    /1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