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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여성 안전지대 <부산시ㆍ안산시ㆍ화천군>

여가부, 정책 우수 21개 <지자체 연대> 시상

작성일 : 2015-02-10 17:18 작성자 : 이충로

 

여성가족부는 10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귀가행동서비스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워크샵을 가졌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 아동 및 여성보호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이다.

이날 여성가족부는 전국 243개 지역연대 중 '안심비상벨' 등 다양한 폭력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등 21개 지역연대 우수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대한 귀가동행서비스'를 실시한 대전광역시 등 5개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관에 장관상을 시상했다.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는 지난해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연대 우수기관은 부산광역시 등 21개 자치단체(광역 5개, 기초 16개),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공동사례협의회 구성을 통한 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안심비상벨 등 다양한 폭력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연대 운영에 있어 지역 유관기관과 기초 시·군·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거둬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인 대전광역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지킴이 요원으로 활용하여 홀로 귀가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대한 귀가동행서비스를 실시했고, 보호자에게 귀가알림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루라기 지킴이’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수상 기관들은 관련기관 간 협력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취약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여성가족부는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자치단체 등에 보급하여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2개 시·도에서 실시된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을 올해부터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운영하고, 국내·외의 지역 커뮤니티 활동 및 우수 안전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여 주민들이 여성폭력 예방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각 지역연대가 추진한 성과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서 여러 우수 사례가 지역 실정에 맞게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이 보급되도록 지역연대 운영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지역공동체의 안전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위 사진: 서울시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안전지대 만들기 캠페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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