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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다문화가족 사회구성원으로 '역량 발휘' 초점

6대 영역 799개 과제, 총 예산 1,506억 원 투입

작성일 : 2017-04-25 18:30 작성자 : 한결 (k-lan@klan.kr)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13~’17)에 따른 2017년도 시행계획‘이 지난 21일 제14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됐다.

이번 시행계획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발달 지원’,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 등 6대 영역 799개 과제(중앙부처 87개, 지자체 712개)에 1,506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시행계획 6대 영역으로 △다양한 문화가 있는 다문화가족 구현,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발달지원,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이 있다.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다문화 유치원’이 60개소에서 90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학령기 대상 ‘다재다능 프로그램’ 운영기관도 82개소에서 205개소로 늘어난다. ‘글로벌브릿지 사업’은 기존17개에서 20개로 확대되는 등 다문화가족 자녀 발달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생활 정보를 담은 휴대용 안내서 ‘웰컴북(Welcome book)’을 13개 언어로 제작하여 14개국에 배포되고, 결혼이민자 대상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확충 및 고용센터 내 담당인력이 증원 배치된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해 다문화이주민센터를 설치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다문화 상담인력을 배치하여 한국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초기 입국자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 정착 단계를 넘어 사회구성원으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다문화가족 정책의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여성가족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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