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산업훈장에 김연수 한진중공업 상무 등 총 28명 정부포상 수상
작성일 : 2017-12-01 22:58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 날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한일뉴즈(주) 김인신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도크 크기보다 큰 선박건조를 가능케 한 공법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세계 최초 액화석유가스 화물 탱크 일체 탑재 공법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기술개발을 통한 안전성과 공정효율성 제고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다”고 격려하고 “지금은 이번 불황을 교훈삼아 지속적인 혁신노력으로 호황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선박 환경규제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이 대세가 되어가는 등 산업환경이 바뀌고 있다”며, “조선-해운 상생, 친환경 선박 실증, 4차산업혁명 기술의 조선업 적용 등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통해 대형-중형-소형 조선사가 함께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친환경·스마트 시대를 주도하는 조선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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