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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북도민체육대회 막 올랐다

도내 14개 시·군 1만 778명 참여... 최상시설서 선수들 경기 치러

작성일 : 2016-04-30 22:31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29일 도내 최대 스포츠축제인 전북도민체육대회의 그 성대한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선수들이 참석해 군산시가 시민과 선수단을 위해 준비한 다양성 넘치는 축하공연을 즐겼다.

개막식 1부에서는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불꽃놀이, 레이저 쇼 등을 통해 월명종합경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총 출동해 준비한 축하공연과 함께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명 씨름장 신축 및 인조잔디 교체작업 및 전광판 설치 등 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의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추진해왔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21세기 새로운 문명시대를 향한 힘찬 비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정성을 모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함께 뛰자! 군산에서, 함께 열자! 전북미래’라는 슬로건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스포츠 명품도시인 군산 일대에서 도내 14개 시·군 총 1만 77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농구, 레슬링, 복싱 등 35개 종목에서 각자 쌓아온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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