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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 국제경기대회 인정

역대 최고 태권도 축제 만든다...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면제 혜택

작성일 : 2016-09-19 06:57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2017년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올림픽 대회 등과 함께 국제경기대회로 인정됐다. 

이에 국가 등에서 제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대회 준비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해오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제경기대회로 인정되지 않았으면 지난해 4월 동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국제경기대회에 속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가주관 국제경기대회의 경우 지원시 공무원과 단체 임직원의 파견 요청, 체육진흥진흥투표권 증량발행에 따른 수익금 배분 요청, 휘장사업을 할 수 있고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 ▼ :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엠블럼 사진)

 

현재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공무원 16명을 지원받아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체육진흥투표권 증량발행에 따른 수익금을 배분받기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는 내년 대회를 역대대회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한다는 목표로 170개국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태권도원을 세계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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