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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12일 ‘팡파르’

익산 등 전북 14개 시·군에서 7일간의 열전

작성일 : 2018-10-12 14:58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전북 익산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올해로 99번째 대회를 맞은 전국체전은 12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 개최지 익산과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일주일간의 열전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세계 18개국 해외동포 등 총 2만49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12일 오후 5시부터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개도(開道)천년을 맞는 전라도를 기념하기 위해 ‘천년의 숨결, 생동의 울림’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식행사와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과 함께 7일 동안 전북의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는 4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진종오와 박태환 등 국내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던 박태환과 올림픽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따낸 사격의 진종오, 주 개최지 익산시청 소속인 여자 펜싱의 김지연 등이 출전해 대회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국 체전 기간에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위해 개최지 익산을 중심으로 전라예술제, 농악축제,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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