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인천 개최
작성일 : 2018-10-10 09:33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국내 유일의 미국 LPGA투어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11일부터 4일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22억원(우승상금 3억원)이며, 상금 규모에 걸맞게 박성현, 이민지, 김세영,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탐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등 세계 톱 랭커들이 총출동하여 기량을 펼친다.
특히 여자골프 세계 랭킹 1,2위인 박성현(25)과 아리야 주타누간(23)이 1라운드부터 같은 조에서 편성되면서 전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 각각 3승씩을 거둔 박성현과 주타누간은 다승왕과 상금왕, 올해의선수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세계랭킹에선 박성현이 앞서지만 상금랭킹 등 세부성적은 주타누간이 크게 앞서고 있어 박성현이 이번 대회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그 밖에 지난해 대회 우승자이자 올해 LPGA 신인왕을 노리는 고진영(23)과 브룩 헨더슨(21·캐나다), KLPGA 올시즌 상금1위인 오지현(22)등이 다크호스로 꼽힌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정규 투어 대회로 총 13개국 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인천시가 지역스포츠 MICE산업 발전을 위해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3년간 개최를 맡아왔다.
주요뉴스
핫 클릭
시선집중
이슈&이슈